업계·정책

> 뉴스 업계 정책 >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, 하드코어 후륜구동 버전은 글쎄···

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, 하드코어 후륜구동 버전은 글쎄···

'2018 제네바 모터쇼'에서 선보일 것이라는 루머가 무성하게 퍼진 람보르기니 '아벤타도르 SVJ'를 기억하는가? 하지만 그 소문은 현실로 이뤄지지 않았다. 대신,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하드코어 버전 퍼포만테의 스파이더 버전을 공개했다. 아벤타도르 SV의 후속은 아직 좀 더 기다려야 하는 모양이다.

아벤타도르 SV 후속으로 예상

우라칸은 기본 4WD(LP610-4)에서부터 서킷 공략에 최적화된 퍼포만테, 그리고 'LP580-2' 모델처럼 드라이빙의 재미를 극대화한 후륜구동 버전까지 다양한 파생모델로 마니아들을 사로잡았다. 때문에 아벤타도르 SV 후속 대한 관심도 어쩌면 당연한 일. 아벤타도르는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되었으며, 마지막 SV 버전도 공개된 지 2년이 지났다.

아벤타도르 SV 후속으로 예상

그러나 우리가 기대하는 아벤타도르의 후륜구동 버전은 만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. 람보르기니의 수석 엔지니어인 마우리치오 레지아니(Maurizio Reggiani)는 호주의 자동차 미디어 드라이브(Drive.com.au)와의 인터뷰에서 2WD 아벤타도르에 대해 "그것은 우리가 갖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."라고 못을 박았다.


Lamborghini Aventador SV

그 이유에 대해 "아벤타도르는 람보르기니의 안전하고 뛰어난 4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훌륭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. 하지만 AWD가 없다면 트랙션 컨트롤의 개입이 지금보다 훨씬 더 강력해야 하며, 그렇게 되면 파워풀한 성능들이 축소되어 많은 고객들이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."라고 레기아니는 전했다.

고석연

고석연 기자

nicego@encarmagazine.com

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

작성자의 다른글 보기